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사업을 시작한 더존비즈온의 주가가 나흘 만에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200원(1.84%) 상승한 1만10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전사적기업관리(ERP)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로, 기존 고객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ERP 그룹웨어 오피스 스토리지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서비스를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지원해, 앞으로 언론사와 금융회사 등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업무 환경이 필요한 기업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61% 증가한 100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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