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사회 여성계를 대표해온 수영휘태커 프리버트(한국명 임수영) 씨가 지난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휘태커씨는 1955년 이화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군 정보장교 출신인 고(故) 도널드 휘태커 씨와 결혼한 뒤 5·16군사정변 이후인 1962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 도널드 휘태커 씨는 1952년 이승만 대통령 치하에서 한국부흥위원회(UNKRA) 보고서를 담당했던 책임자였으며 4·19혁명 후에는 장면 총리의 정치고문을 맡았다.
고인은 1966년 워싱턴 아디스(Ardis) 패션디자인 스쿨을 졸업하고 1968년 ‘림수영 패션숍’을 개업해 2005년까지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특히 1982년 워싱턴여성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맡아 여성 권익보호와한인사회 봉사에 기여했다. 1990년대 중반 남편과 사별한 뒤 에드워드 C 프리버트 씨와 재혼했으며 지난해부터 뇌출혈로 투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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