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1일 영화·커피·외식 등 다양한 할인이 강점인 ‘참! 좋은 친구카드’에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골라 추가할 수 있는 ‘친구더하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추가 요금을 내면 ‘참! 좋은 친구카드’의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유·마트·백화점·학원·이동통신·인터넷쇼핑·대중교통·병원·미용 중 업종별로 최대 3개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업종 1개당 1만 원의 연회비를 더 내면 된다. 또 주유 서비스를 추가하면 기존 서비스(월 2회·ℓ당 60원)에 전달 카드 사용액에 따라 월 4회까지 할인 횟수가 더해져 최대 6회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머지 서비스는 매달 1회, 전달 카드 사용액에 따라 결제금액의 최대 10%(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카드 서비스의 추가 및 변경은 기업은행 콜센터(1588-2588)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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