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1일 오디텍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높은 조명용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제품 생산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디텍은 오디텍은 주로 아날로그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업체로 조명용 LED 관련 칩인 '제너D'의 매출액이 증가중"이라고 밝혔다.
제너D는 PN 전극하 일정전압에서 전류가 역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정전기를 방지하는 칩으로 PN 전극을 사용하는 LED에 주로 쓰인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조명용 LED 수요증가로 제너D의 성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LED조명용 제너D 매출비중은 70%로 향후 LED조명 활성화와 함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해외 LED 조명업체로의 고객다변화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ED조명용 제너D 매출증가 및 시장의 관심도가 높은 각종 센서류 생산에 높은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레벨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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