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일양국의 관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로에 대한 악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간의 이해와 소통을 목표로 하는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에서 일본 여행 사진 공모전을 열어 한일관계의 개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일본 여행 사진과 사진 찍을 당시의 스토리를 함께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한데, 일본을 여행하며 느꼈던 좋은 감정과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고조된 악감정을 누그러트리는 시발점이 되고 있다. 또한 비교적 쉬운 참여방법에 비해 ‘일본 왕복 항공권’이라는 매력적인 시상품이 걸려있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현재 고궁부터 거리까지 다양한 일본의 풍경을 담고 있는 참가작들이 올라와 있으며 각 사진에 얽힌 스토리들도 다양하다. 특히 일본 여행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했을 때의 신선하고 벅찼던 기분을 묘사한 글들이 많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일본여행 사진전’은 이번 달 25일까지 참여가능하며 9월15일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3 in Seoul’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 더콘테스트 (www.the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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