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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도 멋스럽게!” 8090 ‘복고풍 패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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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최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익숙하고 정겨운 복고풍 아이템이 시즌 상관없이 20~30대 젊은 층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60년대 모즈룩부터 80년대 글램룩, 90년대까지 다양한 복고풍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주목해야할 시대는 80~90년대다. 도트, 플라워 등 화려한 프린트룩은 물론 파워풀한 와이드 팬츠, 개성넘치는 청청패션까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템이 등장했기 때문.

하지만 복고풍은 스타일리시하긴 하지만 자칫 촌스러운 ‘촌티패션’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템간의 매치.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감각적인 복고풍 스타일링팁을 알아보자.

매력적인 도트 프린트


일명 ‘땡땡이’라 불리는 도트 프린트가 복고 열풍을 타고 트렌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어떤 아이템이든 도트 프린트만 더하면 20년 전 패션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도트 롱원피스는 80년대 소녀를 연상시킬 정도로 복고풍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또한 짧은 도트 튜브탑원피스나 오버롤은 장난끼 넘치는 생기발랄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여기에 모자나 선글라스를 더하면 좀 더 감각적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원더걸스의 소희는 토트 팬츠로 유니크하면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도트 프린트 팬츠를 매치,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복고패션을 연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니크한 청청패션


90년대 패션피플이 즐겨 입었던 청청패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데님 아이템을 상하의로 매치하는 청청패션은 남다른 패션 감각이 뒷받침되야지만 가능한 것이 특징.

때문에 패션 모델, 스타들이 주로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청청패션을 연출할 때는 아이템간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의를 박시한 데님 셔츠로 정했다면 하의는 스키니하거나 짧은 숏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하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데님스커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타이트한 H라인 데님 스커트에 슬리브리스 데님셔츠는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다. 또한 펑키룩을 원한다면 박시한 데님 재킷을 어깨에 걸쳐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파워풀한 와이드팬츠


넓은 와이드 팬츠를 중성적이면서 매니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90년대 복고 느낌을 어필하는데도 제격이다.

허리부터 발목까지 일자로 넓게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는 세련되면서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상의보다는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날씬해보인다.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와이드 팬츠에 허리를 드러낸 크롭트톱을 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스트라이프 팬츠는 스타일리시해보이면서 날씬해보일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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