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 화제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야 이거 뭐야. 경상도 사람만 아는 말이래”라는 글과 함께 ‘파이다’라는 단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다’라는 단어를 경상도 외 지역 시민이 접했을 경우 먹는 ‘파이’를 떠올릴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경상도 사람이 쓰는 ‘파이다’에는 “좋지 않다‘ ’별로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상도 사람인데도 단어를 보고 20초 정도 생각하게 되네요. 사투리는 들으면 바로 알아듣는데 이렇게 글로 보니 새삼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몰랐던거야? 아는 줄 알았네” “이 물건 파이더라~ 이런 말 할 때 써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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