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전우애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 부대에서 마지막 무박 훈련으로 산악 뜀걸음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무박 2일 훈련의 마지막 과정인 산악 뜀걸음을 하기 직전 다리를 절뚝거렸다. 이에 교관이 박형식에게 "교육 중에 무릎을 다친 걸로 아는데 뛸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박형식은 "약 바르고 끝까지 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박형식은 다리에 파스를 뿌리고 압박보호대를 착용한 후에 산악 뜀걸음 훈련에 합류했다. 체력이 약한 샘 해밍턴은 훈련 시작부터 힘들어했다.
박형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릎이 안 좋아서 울컥했다. 같이 열심히 멋지게 뛰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까"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형식은 서경석의 도움을 받고 샘 해밍턴을 돕기까지 하며 마지막 훈련인 산악 뜀걸음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서경석은 인터뷰에서 "교관이 끝까지 페이스를 조절해줬다. 진짜 군인은 가장 힘들 때 인간미를 발휘하는 구나 싶었다"며 무릎이 안 좋은 병사들을 배려한 교관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형식 무릎부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무릎부상에도 저 정도 뛰었으면 진짜 잘했다", "박형식, 무릎부상 더 심해진 건 아니겠지?", "박형식, 무릎부상 얼른 낫길 바랍니다", "박형식 진짜사나이 맞네", "아기병사 산악 뜀걸음까지 마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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