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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리미엄 가전 '차이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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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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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진출 20주년 체험 로드쇼…생활가전 점유율 높이기



    LG전자가 중국 진출 20년을 맞아 재도약 행보를 본격화한다. 중국 가전 업체들의 텃세에 맞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LG전자는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중국 10개 도시에서 LG 세탁기와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청두, 광저우, 충칭, 상하이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사장)은 “LG전자는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최고급 가전 제품으로 중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스마트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는 이번 행사의 초점을 재도약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맞췄다. 중국에 첫선을 보이는 ‘블랙라벨 세탁기’가 대표 주자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처럼 손으로 살짝 눌러 세탁기의 다양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온수를 연결하지 않고 세탁물 온도를 최대 60도까지 올릴 수도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910ℓ 대용량 냉장고도 전시한다. ‘냉장고 안에 또 하나의 냉장고를 넣었다’는 평가를 받는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중심으로 중국 냉장고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다음 해인 1993년 10월 광둥성 후이저우에 처음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2000년대 들어선 생산 시설뿐 아니라 연구·개발(R&D)과 판매 법인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중국에서 개발하고 만들어 중국에서 판다’는 현지완결형 사업 구조로 그동안 적잖은 성과를 냈다. 2010년에는 LG TV 및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각각 5%, 3%를 넘었으나 최근 들어 중국 가전 업체들이 고속 성장하면서 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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