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힙합황제 아웃사이더가 '불후의 명곡2' 최종우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아웃사이더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불후의 명곡 '장미화&임희숙'편에서 진영이와 함께 최종 우승을 했어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찾아오는 누군가를 향한 애틋한 설레임. 그 설레임 가득한 무대에서 전설을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진영과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들고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전설의 디바 ‘장미화 VS임희숙’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불후의 명곡' 최초의 팀전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아웃사이더는 홍진영과 함께 팀을 이뤄 장미화의 '안녕하세요'를 디스코 버전으로 편곡해 신나는 복고풍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웃사이더는 홍진영과 함께 속사포랩과 마술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자랑하며 '불후의 명곡2'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JK김동욱을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설의 디바로 등장한 장미화는 아웃사이더와 홍진영의 무대가 끝난 후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홍진영 아웃사이더 훈훈한 모습이네요", "어깨가 들썩들썩", "우승소감도 멋지다", "최고의 콜라보무대였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Bye U'로 활동 중이며, 오는 23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앞 클럽 브이홀에서 성공적인 컴백에 감사하는 뜻과 함께 잃어버린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인 '문정왕후 어보 반환 운동'에 동참하는 취지를 담아 실력파 동료 아티스트들과 무료 기부 자선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출처: 아웃사이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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