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제시뉴욕이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 중국 진출 이후 현지에 자가 공장, 디자인 연구소 등을 운영,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제시뉴욕은 마케팅 역시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전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은 중국 드라마 PPL이다. 인기 드라마에 출연 중인 중국 배우들에게 제시뉴욕 의상을 협찬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같은 스타마케팅을 통해 제시뉴욕의 중국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어필하고 있다. 실제 드라마 PPL을 진행한 이후 중국 매장에 관련 상품 문의 및 실제 판매가 이뤄질 정도로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
제시뉴욕은 하반기에도 스타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제시뉴욕 이미지와 어울리는 배우들에게 PPL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중국 여배우 후싱얼(胡杏兒)에게 의상 협찬을 진행한다. 후싱얼은 드라마 ‘경마장’, ‘만황지왕’, ‘와일드 스트리트’, ‘어약재동계’ 등에 출연한 중국 배우로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진 배우로 이름나있다.
후싱얼은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홍주초가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주초가인’은 중국 와인문화를 배경으로 소믈리에들의 꿈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해 12월부터 촬영을 시작, 총 40부작으로 전개되며 방영 전부터 중국 현지에서 큰 관심을 모이고 있다.
드라마 여주인공 후싱얼은 극중에서 와인 여왕, 와인계 대부의 외동딸인 심일만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극중 캐릭터에 맞춰 패션 스타일 역시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룩을 연출한다. 트렌치코트, 재킷, 스커트 등 심플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선택,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후싱얼 스타일이다.
드라마 내에서 심플한 베이지 컬러 트렌치코트로 시크함을 연출하거나 남자 배우와의 데이트 장면에서는 캐주얼한 재킷과 스키니진으로 내추럴한 룩을 선보인다. 그녀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아이템은 제시뉴욕의 것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