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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 500만 시대, 간편식 좋지만 건강 관리도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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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기자] 직장 생활을 위해 또는 자녀의 진로를 위해 가족들과 먼 곳에 떨어져 사는 나홀로족이 증가하고 있다. 싱글족 인구 500만을 돌파하며 세계 나홀로족의 비중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는 세 집 걸러 한 집 꼴로 1인 가구인 셈이다. 이에 따라 혼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나홀로족은 좁은 공간에서 개인만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바쁜 회사업무에 치여 음식을 따로 해먹을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재료를 직접 사다가 해먹는 것도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반적인 식사를 차려 먹는 경우가 드물며, 즉석 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 외식 등에 의존하는 일이 많다.

직장인, 나홀로족 1인 1세대 위한 소비시장의 변화

유통∙소매업계도 1인 가구 소비자들에 맞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에는 기존의 삼각김밥과 컵라면 이외에도 각종 메뉴가 더해진 도시락과 샐러드, 즉석 레토르트 식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즉석밥과 즉석죽, 수프류 등 가정 간편식은 편의점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할 정도다.

외식업계에는 간단하게 사서 포장해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 제품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종류도 토스트와 분식부터 수제버거와 치킨, 도시락, 컵밥, 아시안 쌀국수 등까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웰빙 식품에 대한 수요와 시장 확대

하지만 단순한 끼니 때우기 식의 식사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렵다. 또한 식사 시간을 제 때맞추어 먹기 힘든 나홀로족들에게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선식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한 식사대용으로 영양을 골고루 충족시켜주면서 체계적인 식단 조절이 가능하다. 칼로리는 낮은 반면 맛도 좋고 포만감이 오래 남아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특히 검정콩과 검정깨 등의 블랙푸드를 선식으로 섭취하면 아노시아닌 성분과 스테이신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체내 나트륨이나 노폐물 배출에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섬유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현미와 견과류 등을 넣어서 먹는 것도 좋다.

균형 잡힌 영양 선식 ‘통알곡 한 끼’



통곡물 선식 브랜드 지알엔(GRN)의 ‘통알곡 한 끼’는 국내산 검정콩과 검정쌀, 보리, 현미, 찹쌀, 율무 등의 알곡과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 양배추와 시금치 등의 야채가 적절히 혼합되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검은콩, 검은깨를 넣어서 만든 ‘검은콩 통알곡 한 끼’는 노화방지 및 혈액순환 개선을 도와주며, 단호박과 밤, 옥수수, 잣 등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단호박 통알곡 한 끼’는 독소를 배출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지알엔 관계자는 “보통 혼자 사는 나홀로족이나 직장인들은 바쁜 출근시간에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쉽지만, 선식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줄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필수지만 스스로 챙기기 힘든 영양 보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GRN, 영화 ‘레드:더 레전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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