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210원(2.36%) 오른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4%, 21.2% 증가한 7378억원, 144억원으로 집계됐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은 29%, 아이마켓코리아는 12% 늘었다"며 "이번에 발생한 금융부채평가손실은 장부상 가치변화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성수기이자 현재 INT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투어부문의 극성수기"라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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