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4일 철강·비철금속 업종에 대해 극심한 비관론이 낮은 철강 재고 수준과 과도한 매도(short) 포지션을 초래했고 당분간 정상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철강 및 비철금속 가격 반등은 중국 경제가 구조적 문제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 비관론의 여파로 나타난 철강산업 종사자들의 과도한 쏠림이 정상화 되는 과정"이라며 "구조적 이슈에 대한 걱정은 과도한 쏠림의 정상화가 끝난 후 해도 늦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 철강 유통 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나타나고 중국 철강 업체들의 철광석 재고 수준이 정상 수준 이상을 회복한 후에나 철강 가격이 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현재 중국의 철강 유통 재고량은 동월 기준 3년래 최저치 수준이라고 전했다. 중국 철강 업체들이 보유한 철강 제품 재고량도 감소 중이고, 철강의 원재료인 철광석의 중국 항구 재고량은 7000만t으로 최고치 대비 30%나 적다고 설명했다.
철강 업황 개선의 최대 수혜주인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 가격 반등의 수혜주인 풍산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했다.
그는 "생각보다 수요 및 경기가 나쁘지 않자 철강 수요 업체들은 철강 제품 재고를 확충하기 시작했고 비철금속 트레이더들도 극단적인 매도 포지션을 축소하기 시작했다"며 "아직은 가격 추가 상승을 즐길 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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