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딸 성빈의 이상형 고백에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8월1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북도 김천시 석정마을가 조룡마을에서 진행된 형제특집 2탄 ‘자두팔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잠자리에 들기 전 아빠 성동일과 대화를 하던 성빈은 “민국이 오빠가 좋다”고 속내를 드러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민국과 한 팀이 되어 자두판매에 나섰던 성빈은 한참 어린 나이에도 불구, 민국의 손을 먼저 잡는가 하면 “우리 그냥 놀면 안돼?”라는 돌직구 멘트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갑작스런 딸의 고백에 당황한 성동일은 “너 민국이 같은 스타일 좋아하니?”라며 나무랄 듯한 기세를 보이더니 “그래. 민국이 오빠가 잘생겼지. 매력이 있지”라며 감정을 추스렸다.
하지만 “빨리 자. 민국이 오빠 꿈 꾸고. 네 꿈에 아빠는 나타나지도 않지?”라고 덧붙이며 다시금 질투를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 성빈 질투에 네티즌들은 “성빈이 진짜 화끈하고 좋다” “성동일 성빈 질투, 민국이 진짜 예비사위 되는 거 아냐?” “의외로 딸바보였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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