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0포인트 오른 1만3615.29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1.07% 하락 출발했다. 장중 1만3400엔대까지 밀려났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 상승세로 돌아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 시작 직후 180엔 이상까지 낙폭을 키웠다"면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 따른 매도세가 나왔지만 다시 재매입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20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6엔(0.37%) 내린 96.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67.70로 전거래일보다 15.46포인트(0.75%)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47.44포인트(1.13%) 오른 2만2055를, 대만 가권지수는 43.58포인트(0.55%) 높은 7899.72에 거래됐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886.23으로 0.29% 뛰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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