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밤 사이 정전이 잇따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경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4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 측은 안전관리사 등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에 따라 약 5시간 후인 12일 오전 2시 30분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한전 측은 아파트 구내에 설치된 저압차단기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35분경에는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00여 가구가 정전됐다.
전력 공급은 외부 조치 없이 20여 분만에 자체 복구됐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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