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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증시] 유동성 갈증…강력한 상승동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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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시는 이번주 거시경제 지표들의 호전에 힘입어 2100선 회복에 나선다. 그러나 뚜렷한 상승 동력이 없어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는 1.1%(22.82포인트) 오른 2052.24로 마감했다. 지수는 3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7월 거시지표들이 대부분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줄었다.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증시에 고무적인 것은 지난주 하루 평균 거래금액이 822억위안으로 전주에 비해 17%나 증가하는 등 투자자들이 증시로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정부가 여전히 통화량 증발을 강력히 억제하고 있어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기업들은 대규모 증자를 계획하고 있어 기업공개도 재개될 조짐이어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신다증권은 “단기간에 2100선을 넘지 못하겠지만 2200 밑으로 떨어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을 전망한 10개 증권사 중 5곳이 이번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2곳은 떨어질 것이라고 봤고 3곳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수대는 2000~2100을 제시한 곳이 가장 많았다. 신세대증권은 1950까지 밀릴 것으로 봤지만 서남증권은 212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이번주에는 7월 해외직접투자(FDI) 수치가 발표된다. 전년 동기에 비해 14% 정도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일에 7월 전력소비량이 경기회복세를 입증해줄 정도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지수는 2100 돌파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베이징=김태완 특파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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