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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1880선 변동성 장세…중소형 IT부품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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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기업 실적 등을 확인하면서 코스피 1880선 지지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양적완화(QE3)에 대한 축소 우려가 재차 불거지면서 전주 대비 1.9% 하락,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국내증시는 1880선을 전후로 한 좁은 박스권에서 지지력을 시험하는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부진한 거래대금과 외국인 매도세로 120일선 돌파에 실패했다"면서 "국내외 경기회복 모멘텀을 염두에 두면 추가 하락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 이후를) 분석해 보면 3분기(7~9월)까지 1900선 이상으로 상승하기 위한 동력(모멘텀)이 약하다"며 "하반기까지 기존 박스권 구간을 벗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단기적인 회복세는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지난주 중반 미국 중앙은행(Fed) 관계자들이 이르면 9월 중 양적완화 조치가 축소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이후로 더 위축된 상태"라며 "올해 말로 갈수록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적) 박스권 장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수출지표의 개선에 따라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고 있다"며 "유럽 경기회복세도 겹치면서 19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2분기 유럽연합(유로존)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9분기 만에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신규 스마트폰들의 출시 등이 위축된 투자심리를 개선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설비투자 본격화 및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IT업종 내 중소형 종목군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IT 부품주들의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 이점과 가격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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