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현대차 노조 결국 파업 결의…13일 조합원 찬반 투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3일 조합원 찬반 투표


현대자동차 노조는 9일 울산공장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참석 대의원 400여명 전원의 찬성으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오는 13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가결되면 20일께부터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노조는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현재 75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보장, 완전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대학 미진학 자녀 취업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1000만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측은 “그동안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이 전혀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았고 일괄 제시안을 내라는 노조 요구에 아무런 입장도 없었다”며 “납득할 만한 안을 내놓지 않으면 강력한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 사측은 “75개 조항 180개 항목의 과중한 요구안을 내놓고 본격 논의도 전에 파업을 결의한 것은 짜여진 투쟁 수순 밟기”라며 “원만한 협상을 위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해운대 밤, 아찔한 차림의 男女가 낯뜨겁게…
밤마다 같이 자고 스킨십 즐기던 남매 결국…
차승원 아들 '성폭행' 고소女, 알고보니…충격
女직원, 유부남 상사와의 불륜 실상은…'경악'
이태원서 만난 흑인男 "한잔 더 하자" 따라갔다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