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틀 연속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전 11시11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측은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수요가 순간적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급히 산업체 조업조정(140만kW), 선택형 피크요금제 적용(10만kW) 등 전력수급 비상조치를 동원해 150만k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공급능력 7753만kW에 수요가 7333만kW까지 치솟아 예비력은 417만kW에 불과하다.
전력거래소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5시 사이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전력수급경보가 '관심' 단계로 높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이 시간대 예보된 최대 전력수요는 7420만kW로 올여름 들어 가장 많고, 작년 8월6일 기록한 역대 최대 전력수요인 7425만kW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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