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AR사와 국내 안내렌즈삽입술 시장 활성화 위한 논의 가져
-비앤빛, ICL플러스 수술센터 구축
-컨퍼런스 등 최신 수술법 연구에 박차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다국적기업 ‘STAAR’사(社) 임직원을 초청해 가진 ‘2013 월드투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밝은세상안과 검사센터에서 열렸다. ‘STAAR’사는 안내렌즈삽입술의 대표적인 수술 장비인 ICL 렌즈를 생산하는 다국적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시력교정술의 현주소를 알리고 해외 안과장비업체와 국내시장 간 긴밀한 공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TARR사의 CEO 베리 G. 콜드웰(Barry G. Caldwell)을 비롯해 돈 토드(Don Todd) 아시아 대표, 벨기에 메디폴리스 엔트워프 헬스센터의 에릭 메르텐스(Erik Mertens) 등 주요 의료기관 임원 및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양사는 지난 7월 국내에 도입된 최신 수술법인 ICL 플러스의 국내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또 앞으로도 근시 환자들이 용이하게 안내렌즈삽입술을 받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실제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기존 안내렌즈삽입술의 필수 과정인 홍채절제술을 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 단 하루에 -18디옵터까지 교정이 가능하게 한 수술법인 ICL 플러스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전용 수술실 구축 및 내부 컨퍼런스 등 투자와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회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수술법 연구를 위한 국내 의료진들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STAAR사 방문은 한국의 시력교정술 시장이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추후에도 해외장비업체는 물론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ICL 플러스와 같이 더 획기적이면서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지도록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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