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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어닝 서프라이즈…"2차전지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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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매출 4억510만달러, 순손실 30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배 늘었고 적자폭은 5분의 1로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2%로 처음으로 흑자 전환한 전분기 보다 5%포인트 개선됐다. 테슬라는 올해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모델S'의 판매호조 때문이다. 2분기 모델S 판매량은 당초 목표치인 4500대를 훌쩍 뛰어넘는 5150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정규장에서 5.57% 하락했지만 실적 발표 후 장외 시장에서 13% 가량 오르고 있다.

이같은 테슬라의 선전으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테슬라의 실적 호전이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SDI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모델S의 판매대수 시장 컨센서스가 4733대였는데 지역적 확장을 통하여 이보다 많은 5150대를 기록했다"며 "유럽, 아시아 진출이 본격화되면 괄목상대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런 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와 관련된 업체들의 매출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선호주로 삼성SDI, LG화학, 톱텍, 일진머티리얼즈, 코스모화학, 피엔티, 포스코켐텍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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