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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돌아온 강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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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스타 CEO로 주목
KTB투자증권 대표로 복귀



1999년부터 8년간 서울증권(현 유진투자증권)을 이끌었던 강찬수 씨(52·사진)가 한국 증권시장으로 돌아왔다. 2006년 서울증권을 유진그룹에 매각하며 국내 증시에서 발을 뺀 지 7년 만에 KTB투자증권 사장으로 복귀했다.

KTB투자증권은 강 전 서울증권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겸 KTB금융그룹 경영총괄 부회장으로 내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주원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업계에선 권성문 KTB금융그룹 회장이 신임 강 부회장에게 함께 일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강 부회장은 1999년 38세의 나이에 서울증권 대표이사로 발탁되며 한때 ‘스타 최고경영자(CEO)’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서울증권을 인수한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이 직접 강 부회장을 발탁해 화제가 됐다.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와 와튼 경영대학원(MBA)을 수료한 강 부회장은 짐 울펜손 전 세계은행 총재가 설립한 울펜손사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했고, 이후 인수합병(M&A) 업계에서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11월 소로스 회장이 서울증권 지분을 모두 팔고 떠난 뒤에는 사실상 ‘오너’ 역할을 하며 회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듬해 한주흥산과 경영권 분쟁을 겪는 과정에서 보유 지분을 유진그룹 측에 매각하며 국내 증시를 떠났다. 강 부회장은 이후 세계적인 투자전문그룹 포트리스의 아시아지역 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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