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 공세에 폭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 넘게 빠져 1880선 아래로 내려왔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지속되는 약세장을 풀어낼 해법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당지점장은 이날 손실을 0.70%포인트 만회해 참가자 중 가장 나은 성적을 거뒀다. 누적손실률은 12.97%로 줄어들었다. 보유 중인
신풍제약(1.12%)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그동안 누적된 손실을 0.44%포인트 개선했다. 누적손실률은 6.70%로 축소됐다. 정 차장은
광전자(-0.18%)를 전량 매도해 60만 원의 확정 이익을 챙겼다.
한솔테크닉스(2.83%)를 신규 매수했다.
중상위권 참가자들은 하락장의 타격을 입었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과장은
우리산업(-4.31%)
파트론(-3.48%) 등 보유 종목이 크게 빠져 3% 넘는 손실을 떠안았다.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과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2% 넘는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유 과장은 신규 매수한
KCC(-2.07%)와 기존 보유 종목인
혜인(-2.58%)이 하락했다. 장중
아이테스트를 전량 손절매해 손실액을 240만 원 수준으로 막았다. 누적수익률은 16.32%로 떨어졌다. 김 부장은 보유중인
라이브플렉스(-4.33%)와
유비쿼스(-0.12%)를 전량 팔고,
바이오니아(1.48%)와
엔케이(4.56%)를 매수했다.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 등도 1%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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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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