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운 기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은 요즘, 결막염 환자가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표본감시에 따르면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린 환자가 두 달 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등 각종 눈 질환에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눈병으로는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들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번식하는 바이러스 때문에 나타난다. 보통 양쪽 눈 모두 발병하는데 대개 먼저 발병한 눈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두 질환 모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곱이 많이 낀다. 눈이 부으며 눈물 흘림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증세가 심해지면 결막 밑 출혈이 보일 수 있고 각막에 혼탁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의 경우 잠복기도 짧고(8~48시간) 경과기관도 일주일 정도로 짧은 반면 유행성각결막염의 경우 잠복기도 길고(접촉 후 약 5일 정도) 3~4주간 길게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같은 경우, 열이 나고 두통과 오한이 오며 목이 아프고 간혹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즉시 안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진료 후 에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는 안약을 처방받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치료 중 외부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광범위한 항생제 안약이나 알약을 처방받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강남 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에는 결막염이나 다래끼와 같은 눈병에 걸리기 쉽다. 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렌즈관리 용액은 매일 바꿔주는 기본적인 위생관리는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결막염에 걸렸다면 완치 후에야 수술이 가능하다”며 “제때 시력교정술을 받기를 원한다면 안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들어 결막염과 같은 안질환 치료 이후에 급격하게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가장 보편화된 라식수술 중에서도 빠른 회복은 물론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비쥬맥스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첨단 시력교정술인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최상의 시력교정 효과를 보여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뉴비쥬맥스라식’은 기존 라식보다 빠르고 정교한 수술로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낮은 에너지 사용으로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레이저 속도가 빠르면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다. 때문에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최상의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다.
빠른 속도 덕분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절단해 안전한 데다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각막고정 기능 또한 있어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을 완화시켜 준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뿐 아니라
크리스탈, 뉴아마리스750s, 클린뷰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원데이’ 스틸컷)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택시 금연 추진방안 검토 "담배 독성물질 남아 전달돼"
▶ 잡고 싶었던 손, 카멜레온의 애절한 악수 '길었더라면…'
▶ 2x2 큐브 달인, 0.69초만에 완성~ '눈 깜짝할 사이에 끝'
▶ 연하남 매력 조건 1위, 이종석·유승호…"상큼한 외모"
▶ [포토] ‘엉짱’ 박지은, 섹시한 바디라인 ‘침이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