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멋진 선수'(Good guy) 설문 조사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골프다이제스트는 6일(한국시간) 실력과 품성을 겸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 30명을 발표했다.
이 매체는 PGA 투어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클럽하우스 로커 담당자, 캐디, 언론관계자, 골프 전문가, 대회 자원봉사자에게 어떤 선수가 진짜 멋진 선수인지를 묻는 설문을 돌렸다. 응답자들은 '역겹다'(1점)부터 '대단하다'(10점)까지 차등 배점해 선수를 평가했다.
최경주는 평균 8.02점을 받아 제이슨 고어(미국)와 더불어 공동 13위를 달렸다. 상위 30위권 내에서 아시아 선수는 최경주뿐이다.
1위는 9.25점을 얻은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차지했다.
올 시즌 PGA 투어 2승을 거둔 브랜트 스니데커(미국)가 8.44점으로 2위, 리키 파울러와 매트 쿠차(이상 미국)가 8.32점을 획득해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마스터스 우승자 애덤 스콧(호주·7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위), US오픈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공동 16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공동 20위) 등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축배를 든 선수들도 기량과 인성을 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시즌 PGA 투어 5승을 거둬 통산 우승 횟수를 79회로 늘린 타이거 우즈(미국)는 30명 명단에서 빠졌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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