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된죽에서 진밥으로 넘어가면서 한숟가락 두숟가락 양이 점점 늘면서 밥 먹이기가 시작된다.
그렇다면 김치는 언제부터 먹이면 될까.
전문가들은 아이가 좋아한다면 돌 지난 아이에게 먹여도 괜찮지만 줄때는 너무 많이 익지 않은 김치를 고춧가루 씻어내고 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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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밥을 먹을때는 규칙적인 습관을 들이기 위해 쫓아다니면서 먹이지 말고 아이 스스로 밥상으로 오게 해야한다. 너무 많은 간식을 주면 아이가 밥을 먹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금하도록 한다.
아이가 밥을 잘 안먹는다고 물에 말아주는 경우도 많다.
밥을 물에 말아주면 침의 소화효소가 밥에 작용하지 않게되고 제대로 씹지않고 삼키기 때문에 소화운동에도 방해가 된다.
밥을 물에 말아먹을때는 제대로 된 반찬을 먹기 어렵기 때문에 영양을 고루 섭취하기도 어렵다.
아이에게 덩어리를 씹는 연습을 시키기 위해서라도 물에 밥을 말아주면 안된다. <참고 : 삐뽀삐뽀 119 >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