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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도화엔지니어링, 전 대표이사 횡령설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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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설에 휘말리며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4분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650원(12.77%) 떨어진 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 개시 직전 한국거래소는 도화엔지니어링에 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언론보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 검찰은 김영윤 전 대표에 대해 4대강 설계 용역 수주 과정에서 회사 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이날 밝혔다.

답변 시한은 같은 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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