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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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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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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vs'고가' 의견 첨예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초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서는 오는 10월까지 ‘노면’ 또는 ‘고가’ 중 하나로 건설 방식을 결정해야 하지만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노선은 확정됐다. 이에 시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1조3617억원을 투입해 진잠~서대전4~대동5~동부4~오정동~정부청사~유성네거리 구간 28.6㎞를 연결하는 2호선 1단계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때 고가 방식에 적용하는 자기부상열차를 차종으로 선택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정부 승인을 거쳐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위해 10월까지 건설 방식을 확정해야 한다.

하지만 대전시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만든 민관정추진위원회 일부 위원이 노면 방식을 주장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노면 방식을 주장하는 위원들은 “트램(노면전차)은 버스전용차로처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고 지상이나 지하보다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대전은 승용차나 택시 분담률이 높아 자기부상열차로 건설하면 수요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노면 방식은 지하도, 하천 등의 통과에 걸림돌이 돼 고가 방식 건설이 타당하다는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고가 방식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에 노면 방식으로 변경하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에 최소한 3년 이상 더 걸린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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