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보희 기자] 유재석 아내로 유명한 나경은 아나운서가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
8월5일 오전 MBC 관계자는 “나경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국에 사의를 표명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육아와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가져왔다. 1년 간의 육아 휴직을 마무리하고 복직여부를 고민하던 그는 결국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경은 아나운서는 방송인 유재석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다.
나경은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경은 사의 표명 의외다" "이제 유재석 내조와 아이들 키우는데 더욱 전념한다니 아쉽다. 유재석도 같은 생각일까" "나경은 사의 표명까지 올해만 MBC 몇명이 떠나는 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네버엔딩 스토리', '화제집중', '엄마는 CEO', '미인도', '뽀뽀뽀 아이좋아' 등을 진행했다.
2008년에는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이 인연으로 이어져 유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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