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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휴대용 카드 단말기 '체크빌'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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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국내 자영업자 비율은 OECD 주요국 중에서도 네 번째로 높은 30%에 육박하며 이는 OECD평균인 15.9%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처럼 자영업에 뛰어드는 인구가 늘면서 소자본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한숨이 깊어만 가고 있다. "창업아이템을 구상해 보아도 어느 시장이나 이미 레드 오션에 접어든 것 같다"는 불안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적은 자본으로 무점포창업이 가능한 휴대용 카드 단말기 사업 ㈜체크빌이 이목을 끈다.

이 업체는 회사명과 동명의 신개념 스마트폰 카드 결제기 ‘체크빌’을 내놓아 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체크빌’은 스마트폰의 오디오단자에 카드리더기를 연결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법이 간편하고 장부정리도 편리함은 물론 결제와 함께 다양한 광고마케팅의 기능을 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김흥회 ㈜체크빌 대표는 "체크빌을 활용하면 신용카드 영수증에 사업장의 이미지를 직접 광고할 수 있어 직접적인 판매증대 효과를 이끌어 낸다"며 "소비자가 가맹점 이용 후 휴대폰으로 댓글을 입력할 수 있도록 체계화 돼 소규모 사업장을 브랜드화 하는데도 최적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결제기는 이 밖에도 ▲일별/월별 매출 및 상세정보 조회 ▲고객 유치 및 유지 향상(사업자가 설정한 자체 포인트를 소비자의 결제와 동시에 적립 가능) ▲직원 결제내역 조회 기능 ▲다중 사업자 기능 지원 ▲관리리스크 최소화 등을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처럼 '체크빌'만의 특화된 기능은 사무실 외에서 결제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지난6월 개최된 '2013 NFC스마트결제박람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후 주문이 폭주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업체측은 지난 6월 신제품 CH-300를 출시했으며, 7월 태블릿POS에 관련한 특허 2개를 등록했다. 올 하반기에는 특허 받은 기능을 적용한 두 가지 버전의 신제품 CH-400, CH-520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대리점은 전국적으로 25곳에 이른다. 또한 최근 첫 번째로 개설된 A/S센터를 필두로 향후 각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 17일에는 전국 대리점 창업자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200평 정도의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 경기도 안성에 있던 기업부설연구소도 이곳으로 같이 옮겨 생산라인 확장을 꾀했다.

소자본창업의 아이템으로 체크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예비 사업자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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