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임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에 윤창번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이 임명됐다.
윤 미래전략수석은 1954년 1월 생으로 1978년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6년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과 2001년~2003년 KT 사외이사, 2005년~2006년 하나로텔레콤(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윤 수석은 2008년부터 김앤장 고문을 맡았으며, 박 대통령이 ICT 대공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현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IT 모델인 '전자정부 3.0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했다.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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