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주원이 각양각색 귀요미 자태를 한껏 드러내며 색다른 매력발산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원은 8월5일 첫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기존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인 박시온을 연기해낼 주원의 새로운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이 샴푸를 하던 중 거품 뿔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과 초코파이 케이크로 홀로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 숨겨왔던 귀요미 매력을 발산 눈길을 끌고 있다.
쪼그려 앉아 머리를 감으며 샴푸 거품이 가득한 머리카락을 뭉쳐 삐죽삐죽한 뿔 모양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초코파이를 5개 쌓아 올려 만든 생일 케이크에 초를 하나 꽂아 놓고 입으로 불고 있는 깜찍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주원이 보여주고 있는 애교 넘치는 자태들은 극중 천진난만함이 가득한 박시온과 200% 싱크로율을 담아내 시선을 끈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박시온 캐릭터에 빙의된 듯 진지한 표정과 반짝이는 눈빛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것.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은 환한 웃음과 깨알 애교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일쑤"라며 "맑고 순수한 영혼의 극중 박시온과도 그런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촬영장의 해피 바이러스로 등극한 주원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으로 8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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