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손현주가 연기대상 수상 후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8월2일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손현주는 힘들었던 과거사를 떠올리던 중 최근 출연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손현주는 “연극배우 시절 집에 간 기억이 별로 없다. 곱창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가건물 안에서 숙식을 해결했다”며 “그때가 30대였는데 남의 돈 천 원을 벌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드라마 대사 중 ‘1억 불’ 같은 게 있는데 그게 바로 내 호주머니에 있는 3만5천원이다. 돈 번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거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차인표가 “연기대상 받은 후 출연료가 인상됐냐”고 묻자 손현주는 “똑같다. 그렇게 달라질 게 없다. 그냥 명예가 있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에 네티즌들은 “손현주 연기는 백만불 짜리” “조금이라도 올랐을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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