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과거 사진이 화제다.
3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는 홍석천이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금테 안경을 쓰고 양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시원한 머리로 대중에게 각인된 홍석천의 덮수룩한 장발 머리다.
홍석천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자신이 머리를 길렀던 시절 이야기를 밝힌 적 있다. 당시 홍석천은 "광고 모델료 3백만원을 받고 삭발을 하게 됐다. 부모님도 울었고, 나도 거울 속 내 모습이 낯설어 울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울고 있는 홍석천에게 그의 머리를 담당한 헤어 디자이너와 지켜보던 직원들이 "이렇게 삭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거울을 유심히 보니 예뻐보였다"라고 삭발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게다가 홍석천은 삭발 이후 하는 일이 모두 잘 풀렸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관해 밝히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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