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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사망 원인은 '유비저균 폐혈증' 국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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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식 사망 원인은 '유비저균 폐혈증' 국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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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故 박용식의 사망 이유가 유비저균으로 밝혀졌다.

8월2일 패혈증으로 숨진 탤런트 박용식의 사망 원인이 유비저(melioidosis·類鼻疽)균 감염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유비저 균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박용식은 국내 첫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

故 박용식은 최근 20일에 걸친 캄보디아 촬영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패혈증 증상으로 경희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8월1일 오전 7시께 숨을 거뒀다. 향년 66세.

당국은 "지난달 29일 유비저 발생을 확인했으며,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비저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까지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으며, 사람 간 전파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격리는 필요하지 않다"며"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당뇨, 신부전, 만성 폐질환, 기타 면역저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저 균은 우리나라는 법정감염병에 지정 된 후 박 씨를 포함해 모두 세 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역학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되고 나서 국내에서 발병했으며 아직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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