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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대한해운 인수전, 대림·폴라리스쉬핑·SM그룹 3파전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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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가격 2000억원 내외 제시‥오는 6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 기사는 08월02일(1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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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대한해운 인수전이 대림코퍼레이션과 폴라리스쉬핑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이날 본입찰을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 계열사인 대림코퍼레이션과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 중견 건설 및 제조업체인 SM그룹 세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세 인수후보는 모두 2000억원 안팎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격에 큰 차이가 없어 대한해운은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달 12일 끝난 예비입찰에는 대림코퍼레이션과 폴라리스쉬핑, SM그룹 외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 선박금융회사인 제니스파트너스, IM투자증권 등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대한해운 매각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라 법원의 감독 하에 진행된다. 대한해운은 지난 1월22일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를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우발채무가 나오면서 최종 매각에 실패했다.

매각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대한해운은 2011년 1월25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 약 2년 만에 경영정상화에 성공하게 된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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