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는 무엇일까.
8월1일 잡코리아 알바몬은 대학생 569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가운데 SNS를 이용해 본 적이 있는 학생이 91.4%이며, 이들 중 15.2%가 ‘더이상 SNS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대학생 1명이 이용한 평균 SNS 개수는 3.0개이며, 현재 사용중인 SNS는 평균보다 적은 2.3개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생 중 63.1%는 ‘SNS에 피로감 혹은 부담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답변은 남학생(59.0%)보다는 여학생(67.5%)에서 더 높게 나타났고, SNS를 사용했으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군 중 73.4%가 동조를 표했다.
이들은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로 ‘사생활이 너무 많이 노출돼서’(복수응답. 20.2%)를 1위로 꼽았으며, ‘누군지도 모르거나 그다지 친분 없는 사람들의 친구 요청을 받는 것’(16.1%),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것’(15.6%) 등을 꼽았다.
반면 SNS의 유익한 점을 느낀다는 응답은 피로감을 느꼈다는 응답보다 약 12%포인트 많은 75%로 나타났다. 이들은 그 이유로 ‘사람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진다’(22.7%),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통로가 되어준다’(21.8%) 등을 거론했다.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동감. 그래서 안 하는 1인” “대학생 피로 느끼는 이유 1위, SNS 지나치면 독이 되는 듯” “정보가 너무 많아 머리 아플 때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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