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노조 이슈가 없을 경우 이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 공장 출하가 전년동월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문수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부분 파업으로 국내 공장 출하가 부진했다"며 "8월에는 신차 출시로 내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달 디젤 제품군 강화를 목적으로 아반떼 디젤을 출시하고, 기아차는 K5 F/L 및 지난달 말 출시된 스포티지 F/L이 내수 확대를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8월 중순 이후 임단협 협상을 두고 파업 등 노사간 대립 심화에 따른 실적 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다만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현대차 6.1배, 기아차 5.9배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 실적회복 속도를 감안하면 현대·기아차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막노동 인생10년, 돈벼락맞은 강씨 화제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민간자격증 수여 !]
▶ 이효리, 결혼 겨우 두 달 앞두고…'왜 이럴까'
▶ 성재기, '1억' 때문에 자살한 줄 알았더니…
▶ 장윤정 "목욕탕서 나체 상태로…" 충격 고백
▶ 현대차 직원 연봉 얼마길래…또 올랐어?
▶ 장윤정보다 잘 버나…女배우 '20분' 행사비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