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출판계의 키워드는 ‘힐링’이었다. 각종 힐링 서적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를 사로잡았다.
저자 윤초의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은 긴 글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현대독자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짧은 문장에 응축해 표현했다. 매시간 서점가에 쏟아지는 자기계발서 틈바구니에서도 단연 돋보일 만하다.
이 책은 단지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 단편적인 처방을 제시하는데 그치는 힐링도서가 아니다. 힘들 때마다 펼쳐보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질 만한 글귀들이 가득 차 있는 게 특징이다.
저자 윤초는 “나에게도 살고 싶지 않았던 수많은 날들이 있었다. 그런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게 해준 것은 오직 글이었다”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상황을 고려해 쉽고 짧은 문장이지만 촌철살인의 문구만을 고농축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신문, 부천투데이 칼럼 연재, 장애인 문화방송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은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의 내공이 10년 이상 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혼을 디자인하다 시즌2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은 8월 1일 정식 출간된다. 특히, 출간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힐링도서, 자기계발서 애독자라면 주목할 만하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구매번호를 인터넷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일부 독자를 선정하여 삼성노트북, 저자 친필 사인 도서, 문화상품권 1만 원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3년 화제의 책인 '마음을 조깅하는 백과사전'이 제2의 힐링열풍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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