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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진취적 자본, 창조경제에 중요…과거 위험관리방식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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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진취적 자본, 창조경제에 중요…과거 위험관리방식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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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고령화 시대 자본시장 매력도 한층 높아질 것"
"연금자산, 자본시장 유입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 추진"
"2030 ?은 세대를 위한 저축상품으로 장기세제혜택 펀드 도입"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9일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적극 수용하는 '진취적인 자본'이 창조경제 이룩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 유관기관장들과 만나 "과거와 같이 담보와 보증을 통해 리스크를 피하는 금융만으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의) 자본시장은 진취적 자본의 활동무대이자 이들이 생겨나고 성장해 나가는 토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자본시장을 얼마나 잘 가꾸느냐에 따라 창조경제의 결실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진취적 자본시장은 같은 맥락에 놓여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또 저금리-고령화 시대로 갈수록 자본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투자 매력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가 성숙한 단계에 진입하면서 저금리 기조가 정착되고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인 자산운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본시장은 한층 매력적인 투자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고령사회의 노후 문제에 대비하는 측면에서도 자본시장을 활용한 다양한 연금상품, 투자상품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금상품 등 고령화 관련 금융 자본확대를 위해 연금자산 투자 제도를 조속히 개선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시장에서 날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연금자산이 자본시장에 보다 많이 투자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겠다"면서 "금융투자업계 스스로도 연금자산을 담은 장기·중수익 투자상품을 적극 개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금과 같은 실물자산을 활용한 금융상품과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의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2030 ?은 세대를 위한 저축상품으로서 장기세제혜택 펀드 도입 및 헤지펀드를 비롯한 사모펀드 제도의 전면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규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및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우주하 코스콤 사장, 임석식 한국회계기준원장,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서진석 상장사협의회 상근부회장, 김원식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박경서 기업지배구조원장,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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