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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누리플랜 최대주주, 신주인수권 포기하고 매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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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누리플랜 최대주주, 신주인수권 포기하고 매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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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원 자금조달 효과 노려, 투자자 주당 1223원 차익실현 예상
거래량 적어 주가 하락 가능성도



이 기사는 07월25일(14:2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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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경관조명 제조업체 누리플랜의 최대주주가 신주인수권 86만여주를 장외시장에 넘겼다. 시가 대비 행사가격이 23% 가량 낮기 때문에 신주인수권 행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누리플랜의 이상우 회장을 비롯해 이일재 대표, 특수관계인 오정숙씨는 신주인수권 86만2811주를 장외시장에서 팔았다. 매각단가는 주당 382.5원,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6954원이다. 매각 상대방은 한국티엠아이주식회사와 신상우씨 등 4명이다.

최대주주 측은 지분율이 53%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신주인수권을 전략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주 상장시 회사는 6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신주인수권 매수자도 이날 종가(8560원)에 신주를 행사한다면 주당 1223.5원의 차익을 실현하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신주인수권 매수가 독이 될지 약이 될지는 주가 추이에 달렸다. 상장될 신주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 수(445만3802주)의 19% 규모다. 누리플랜의 이날 거래량은 5192주에 그쳤다.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주가 대량 시장에 나오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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