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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감독, 이대호 퇴장 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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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감독, 이대호 퇴장 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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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 몸담은지 13년 만에 첫 퇴장을 당한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에게 모리와키 히로시(52) 오릭스 감독이 미안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는 29일 모리와키 감독이 "나는 승리를 따내고 선수를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대호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퇴장당한 것보다 이대호의 퇴장이 더 안타깝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전날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이부 우완 기시 다카유키의 떨어지는 커브에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이에 배트에 공이 스쳤다며 파울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니시모토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모리와키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뛰쳐 나와 이대호를 타일러 벤치로 들여보내려 했다. 이대호는 그러나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심판에게 항의했고 심판은 모욕적 행위라 판단해 이대호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오릭스 코치진은 이후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나와 심판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모리와키 감독은 특히 심판 판정에 격분해 주심의 가슴을 밀쳤고 주심은 폭행을 이유로 모리와키 감독에게도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대호와 모리와키 감독 모두 퇴장 당한 경기였다.

이대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활동한 국내 프로야구 리그에서 단 한 번도 퇴장 당한 기록이 없고 이후 진출한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이날 경기 전까지 퇴장 기록은 없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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