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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선풍기에 의지한 채 열혈 촬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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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배우 정유미 선풍기에 의지한 채, 열연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패션디자이너 고영채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유미가 최근 극중 자신의 회사인 형제어패럴 앞에서 진행된 무더위 속 야외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정유미 선풍기 사진 속에는 핑크빛 민소매 블라우스와 기하학적 무늬의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발산하며 촬영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하거나 대본 삼매경에 빠져 리허설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고온다습 한 날씨 탓인지 정유미가 들고 있는 휴대용 선풍기가 유독 눈길을 끈다. 양손으로 하늘색 미니 선풍기를 들어 올려 얼굴에 바람을 쐬며 시원함을 만끽하던 정유미는 선풍기를 향해 입을 벌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귀여운 면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정유미는 땡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겨운에게 미니 선풍기의 바람을 쐬어주는 매너손을 발휘,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미 선풍기 쐬는 모습도 청순” “진짜 더울텐데. 정유미 선풍기로 버틸 수 있나요?” “보기만 해도 덥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 (사진 제공 : 네오스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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