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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2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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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도 실적 악화


기아자동차와 현대모비스의 올 상반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26일 상반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3.6% 늘어난 144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매출(24조1974억원)과 영업이익(1조8305억원)은 작년 상반기에 비해 각각 0.6%, 21% 줄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13조1126억원)과 영업이익(1조1264억원)이 증권가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주간연속 2교대 시행과 노조의 특근거부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생산량이 감소해 수출에 차질을 빚은 데다 내수 판매 부진까지 겹쳐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해외 공장의 생산물량이 작년보다 15.4% 증가한 62만7000대를 기록해 국내 공장의 부진을 만회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뉴 스포티지R과 쏘울 신차 등으로 내수 및 해외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하반기 중 K3 디젤 모델을 내놓는 등 디젤 라인업을 확대하고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늘려 20~30대 젊은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다음 달 선보일 K3 쿠페 모델에 최고출력 200마력짜리 1.6ℓ 터보 엔진을 탑재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소형차인 프라이드에도 터보 엔진을 단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도 상반기 매출(16조8180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11.8% 늘었지만 영업이익(1조3676억원)은 4.7% 줄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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