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무더운 장마를 이겨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패션피플의 최대 관심사인 이번 2013 F/W 트렌드는 크게 두 가지로 차분하고 한층 깊이감을 더한 라벤더컬러와 믹스매치, 레이어드라 할 수 있다.
우아함과 고상함을 동시에 표현해내는 보라색의 짙은 톤에서는 예술적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에 주얼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라벤더를 메인컬러로 선택했다.
더불어 바이가미에서는 가을의 신부를 위해 이번 F/W에 걸맞은 주얼리로 웨딩반지인 인비저블 세팅을 추천했다. 인비저블 세팅은 여러 개의 작은 다이아몬드를 하나의 다이아몬드로 보이도록 하는 기법으로 국내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고급 세팅이다.
바이가미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다운된 톤의 의상에는 화이트 골드 커플링이나 싱글링의 심플한 주얼리를 추천한다”며 “보다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0.5ct 혹은 1ct 정도의 다이아몬드가 메인으로 들어간 웨딩반지나 독특한 셀러브레이션 링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트렌디한 컬러와 함께 믹스매치, 레이어드룩으로 패션 감각을 강조하고 싶다면 두 가지 금속을 접목시킨 바이가미의 커넥티드 커플링과 더스토리 커플링이 있다. 김가민 대표는 커넥티드 링에 대해 “두 가지 컬러의 금속 느낌을 좀 더 깊이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코팅이 아닌 금속을 접합시킨 기법을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바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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