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해 중부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4일 사이에 김해 시내에서 모두 6장의 5만원짜리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께 김해시 북부동 새마을금고에서 북부동 주민센터 공무원 이 모 씨가 입금하던 5만원권 지폐 5장 가운데 1장이 위조지폐로 식별됨에 따라 금고 직원이 신고한 것.
위폐는 이 씨가 이날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로 받은 것이었다.
21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 사이에는 부원동 새벽시장의 멸치·야채 가판대 등에서 5만원권 위폐 4장이 잇따라 발견됐다.
19일 오후 11시께 서상동 옷가게 주인이 손님에게서 받은 5만원권 위폐 1장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조지폐들은 일련번호가 모두 'EJ0890847A'였다.
상인 등은 50대 여성에게서 이 위폐를 받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을 용의자로 지목, 위폐에 묻은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주민센터 폐쇄회로 TV를 분석하는 등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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