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주상욱과 김민서가 ‘러블리 커플샷’을 공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주상욱과 김민서는 8월5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각각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과 재단 이사장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갖춘 대학병원 기획조정실 실장 유채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극중 두 사람은 성원대학병원을 이끌어가고 있는 NO.1 카리스마 전문의와 도도한 기획조정실장으로서 결혼을 약속한 ‘약혼 커플’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주상욱과 김민서의 선남선녀 ‘커플샷’이 포착된 것.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주상욱이 김민서의 어깨 위로 다정하게 팔을 두르고 있는가하면, 김민서가 주상욱의 옆에서 팔짱을 끼고는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이 이처럼 사이좋은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 앞에 서게 된 이유는 극중 소품용으로 사용될 ‘커플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다. 극중 주상욱의 집 안에 놓여질 ‘커플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오랜 기간 동안 사귀어 온 연인 사이임을 드러내게 되는 것.
주상욱과 김민서의 ‘러블리 투 샷’ 촬영은 6월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촬영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일찍 촬영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포즈에 대해 의논하는 등 커플 사진 촬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소품 사진 한 장 한 장에도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열혈 의욕이 고스란히 표출됐다는 후문.
이어 한 스태프가 “좀 더 재미있게 촬영해 봅시다!”라며 분위기를 띄우자 주상욱이 특유의 유머감각을 십분 발휘, 여러 가지 ‘깨알’ 표정을 지어내 김민서의 웃음보를 터지게 했다.
특히 주상욱은 김민서를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코믹한 농담을 던지는 등 ‘굿 닥터’ 촬영장의 ‘초강력’ 활력소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태. 허물없는 주상욱과 김민서의 호흡으로 두 사람의 ‘투 샷’이 더욱 자연스럽게 완성됐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벌써부터 착착 맞는 호흡을 보이고 있는 주상욱과 김민서가 사진 촬영을 하는 내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 촬영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며 “극중 주상욱과 김민서는 약혼한 사이지만, 다소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커플로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이끌어내게 된다. 앞으로도 극중에서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게 될 두 사람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주상욱 김민서 커플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상욱 김민서 진짜 잘 어울려요” “대박 선남선녀 커플” “주상욱 김민서 진짜 커플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8월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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