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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호 시내면세점 ‘대동면세점’ 2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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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1호 시내 면세점인 대동면세점이 25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창원 대동백화점에 따르면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시티세븐에 위치한 대동면세점은 총 면적 930㎡ 규모에 화장품·의류·시계·술 등 46개 업체, 8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주요 고객층은 김해공항 이용액, 중국인 단체관광객, 창원 국가산단 바이어 등이며 출국을 앞둔 내국인도 여권이나 항공권(또는 승선권)을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내국인은 1인당 3000달러까지 구입할 수 있고 면세 혜택은 400달러까지다.

원·달러·엔·위안화 등 현금과 신용카드, 대동백화점 상품권으로 결제 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출국 때 비행기·선박을 타기 전에 공항·부두 내 면세물품 인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연중무휴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곽규환 대동백화점 사장은 “경남에서 처음 문을 여는 대동면세점이 국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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